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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광주 동구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공간인 '충장22'를 새롭게 조성한 '갤러리 충장22' 개관을 기념해 기획 전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7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분야별 전시회인 '2023 비긴어게인 충장로'와 아트페어 성격의 '청년도약'이 동시에 열린다.

2023 비긴어게인 충장로에서는 조각·공예·사진·서예 등 분야에서 개성 있는 광주·전남 중견작가 30명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청년도약은 청년 작가의 미술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후원자와 연결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대표 문화관광거점인 '충장22'의 재도약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광주·전남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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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7/06 18: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