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간장 공장 건물을 문화예술인들의 거주 공간으로 활용하는 광주
동구 충장로 복합문화공간 '충장22'에서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오는 8일 오후 4시 개그맨 전유성 씨의 사회로 판소리와 가곡, 난타, 판굿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
진다.
공예 플리마켓과 청년 미술제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충장22 새 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대동문화재단은 충장로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비전
선포식도 함께 열겠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화예술의 중심이던 충장로의 가치를 되찾고 지역 작가들과 창작자들의 공간
으로서 충장22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동구 문화 발전의 한 축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
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