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담양읍 천변리 출신으로 현대미술작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최수미 작가가 오는 30일 전남대병원 갤러리에서 작가 초대전 전시를 갖는다.
최 작가의 일관된 작업관의 주제는 ‘시간과 기억’이며 이번 초대전을 통해 ‘TIME TREE : 기억의 숲’이란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초대전은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총 15점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최수미 작가는 “지나간 날들의 회상은 그것이 무엇이든 아름다워서 그것을 기억하며, 기억의 조각들이 천천히 다시 떠올라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화폭에 담았다”면서 “그저 천천히 잊고 있던 조각들을 하나하나 다시 마중하고 타임트리를 더욱 확장된 기억의 숲으로 바라보며 미적 상상력을 극대화하여 회화적으로 풀어내 보았다”고 이번 전시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 작가는 담양읍 천변리 출신으로 담양남초, 담양여중, 광주 동아여고, 호남대 미대, 호남대 미술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현재 전라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시전 심사위원, 광주 미술협회 회원, 한국 미술협회 회원, 동구 예술작가회 회원 및 대동문화재단 충장22 레지던시 작가 등으로 왕성한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담양군민신문(http://www.newsd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