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플랫폼 ‘충장22’ 시민 문화공감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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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화재단 위탁 기관 선정…충장로 발전 견인 나서
지역 예술인 창작레지던시 강화, 전시·공연·강연 등 ‘다채’
8일 비전 선포식 및 예술공연 개최·청년 참여 부대행사도
광주의 심장 충장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충장22’가 문화예술 거리로의 재도약을 꿈꾼다.
과거 명성과 시민들의 젊은 날 추억을 간직한 충장로 일대는 현재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상권 위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상인들은 자생적 노력으로 추락한 상권 이미지를 회복하고, 광주의 새 역사를 다시 충장로에 담기 위해 재건 의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충장22의 새 위탁기관으로 나선 (사)대동문화재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충장로 일대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민문화마당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충장로 활성화’라는 과업을 안고 공공성, 연계성, 공간성, 확장성을 바탕으로 문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장소적·역사적 가치를 담은 스토리텔링과 특성화된 시민 프로그램으로 충장22를 브랜드화한다.
이를 위해 충장로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오랜 노포들과의 협업, 충장권 구축을 위한 르네상스 사업단 연계 사업을 펼친다. 관련 기관과의 콜라보, 공유공간 확장을 위한 시민참여, 열린스튜디오 창작자와 상인들의 노력도 잇따르고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의 충장22는 다목적 전시공간을 비롯해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22개의 레지던시 공간으로 구성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공간, 전시공간, 공연예술공간, 교육·강연 공간, 시민쉼터, 카페, 휘트니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공유공간 활성화에도 나선다.
전시장은 갤러리 충장스토리움과 갤러리 카페로 리모델링해 개설한다. 아울러 공연, 영화, 미디어판타지 공간도 마련된다. 주제와 계절에 따른 단체기획전 및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버스킹, 야외공연 등 다채로운 브랜딩 공연도 상설화한다.
아울러 인문학적 교양강좌 등을 통해 청소년, 중장년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건물 위층에 마련된 루프탑 테라스와 충장하늘 공원은 도시형 캠핑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8일 오후 4시에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충장22 비전 선포식 및 축하공연도 열린다. 이날 자리에서는 판소리 명창 김향순의 공연을 비롯해 영원한 가객 정용주 씨의 무대, 빛고을영무장농악단의 판굿 공연, 무등종합예술단의 난타와 북춤, 창작무용, 패션쇼, 설장구 무대가 펼쳐진다. 공예 플리마켓, 대학생들의 어반 스케치 전시, 청년미술제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윤병학 충장22문화사업단장은 “시민복합문화예술 플랫폼 충장22가 다양한 주체들의 문화 공감의 장으로 역할하며 충장상권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화예술 거점공간의 창조적 가치 실현을 위해 예술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낼 것이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
지역 예술인 창작레지던시 강화, 전시·공연·강연 등 ‘다채’
8일 비전 선포식 및 예술공연 개최·청년 참여 부대행사도
광주의 심장 충장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충장22’가 문화예술 거리로의 재도약을 꿈꾼다.
과거 명성과 시민들의 젊은 날 추억을 간직한 충장로 일대는 현재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상권 위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상인들은 자생적 노력으로 추락한 상권 이미지를 회복하고, 광주의 새 역사를 다시 충장로에 담기 위해 재건 의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충장22의 새 위탁기관으로 나선 (사)대동문화재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충장로 일대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민문화마당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충장로 활성화’라는 과업을 안고 공공성, 연계성, 공간성, 확장성을 바탕으로 문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장소적·역사적 가치를 담은 스토리텔링과 특성화된 시민 프로그램으로 충장22를 브랜드화한다.
이를 위해 충장로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오랜 노포들과의 협업, 충장권 구축을 위한 르네상스 사업단 연계 사업을 펼친다. 관련 기관과의 콜라보, 공유공간 확장을 위한 시민참여, 열린스튜디오 창작자와 상인들의 노력도 잇따르고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의 충장22는 다목적 전시공간을 비롯해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22개의 레지던시 공간으로 구성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공간, 전시공간, 공연예술공간, 교육·강연 공간, 시민쉼터, 카페, 휘트니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공유공간 활성화에도 나선다.
전시장은 갤러리 충장스토리움과 갤러리 카페로 리모델링해 개설한다. 아울러 공연, 영화, 미디어판타지 공간도 마련된다. 주제와 계절에 따른 단체기획전 및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버스킹, 야외공연 등 다채로운 브랜딩 공연도 상설화한다.
아울러 인문학적 교양강좌 등을 통해 청소년, 중장년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건물 위층에 마련된 루프탑 테라스와 충장하늘 공원은 도시형 캠핑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8일 오후 4시에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충장22 비전 선포식 및 축하공연도 열린다. 이날 자리에서는 판소리 명창 김향순의 공연을 비롯해 영원한 가객 정용주 씨의 무대, 빛고을영무장농악단의 판굿 공연, 무등종합예술단의 난타와 북춤, 창작무용, 패션쇼, 설장구 무대가 펼쳐진다. 공예 플리마켓, 대학생들의 어반 스케치 전시, 청년미술제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윤병학 충장22문화사업단장은 “시민복합문화예술 플랫폼 충장22가 다양한 주체들의 문화 공감의 장으로 역할하며 충장상권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화예술 거점공간의 창조적 가치 실현을 위해 예술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낼 것이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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