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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도심 한복판, 충장22에서 오는 6월 21일(토) 특별한 체험·관광 팝업 행사 '쎄쎄쎄 CCC 팝업'이 열린다. 행사는 'City · Connect · Curate'를 키워드로, 도시의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로컬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콘텐츠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팝업은 (사)미래소비자행동,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그리고 (주)시골노리터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 충장22문화사업단, 치른시빌 등 다양한 지역 단체와 창작자들이 협력해 준비했다.

 

도시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곳
'쎄쎄쎄 CCC 팝업'은 도심형 문화복합공간 '충장22'를 무대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체험·예술 콘텐츠를 한데 모았다. 행사장은 층별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1층에서는 관광기념품 플리마켓과 스탬프 투어, 관광기업지원센터 부스가 운영되며, 3층 옥상정원에서는 친환경 그리노리 마켓과 공익직불제 캠페인 체험이 가능하다. 4층 세미나실에서는 유리공예나 아트 클래스 등 원데이 체험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오후 5시 30분부터는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청년아트페스타'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030세대가 공감할 감성 체험 + 친환경 캠페인
이번 팝업은 특히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주요 타겟으로, 체험형 콘텐츠와 SNS 이벤트, 스탬프 투어 리워드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ESG 캠페인과 그리노리 부스는 친환경 소비와 지역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도 기여할 예정이다.

 

지역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도시 콘텐츠
'쎄쎄쎄 CCC 팝업'은 단순한 판매 행사나 체험 마켓이 아니다. 지역 창작자와 관광기업, 청년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로컬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기획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광주의 로컬 자산을 발굴하고, 도시의 문화적 감수성을 확장해나가는 실험이다"라며 "도시가 콘텐츠가 되고, 사람들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도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6월 21일 충장22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로컬의 감성, 그리고 새로운 연결의 장이 기다리고 있다.

출처 : 차임미디어(https://www.chime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