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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주 충장로 22번지에 위치한 복합문화플랫폼 충장 22가 충장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재건 의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종님 시민기잡니다.

[리포트]

도심 공동화로 상권이 위축된 충장로에 복합문화플랫폼 ‘충장22’가 시민 문화공감의 장을 열었습니다.

‘충장22’의 새 위탁기관인 ‘대동문화재단’은 충장로 활성화와 문화예술플랫폼을 꿈꾸며 충장로 일대를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거리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충장22는 전시공간, 예술인들을 위한 레지던시, 다목적 공연장을 갖추고 작품 활동을 지원하며 창작 문화공간의 거점이 되고 있습니다.

1층에 마련된 충장역사문화관에는 충장로 고유의 차별성을 갖춘 컨텐츠가 전시되고 있으며 시민 쉼터의 피아노도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갤러리 카페에서는 어반스케치전, 현대미술전, 개인전 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크게 돌아 간다고 홍보도 된 것 같고“

충장권 구축을 위한 시민참여, 관련기관과의 콜라보, 상인들과의 협업으로 공유공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충장갤러리스토리움에는 대관료 부담이 적어 청년 작가들의 기획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픈형 광장에서는 버스킹, 야외공연 등 브렌딩 공연이 기획되어 있고
루프탑테라스와 충장하늘공원은 도시형 캠핑 등 계절 별 특화 공간으로 활용 할 계획입니다.

명장, 명인들의 작품도 상설 전시되고 있습니다.

충장22가 다양한 문화 주체들의 문화 공감의 장이 되고 충장로가 아시아의 문화 중심 거리로 도약하길 기대합니다.

충장로에서 CMB 시민기자 유종님입니다.